안녕하세요, 다시 돌아온 동네 수다쟁이입니다! 🙋♀️
저번에는 두피 각질 이야기를 했었죠? 이번엔 그 각질과 늘 함께 다니는 '기름진 두피', 일명 지성 두피 이야기예요!
아침에 세상 상쾌하게 머리를 감고 나와도, 점
심시간이 지나고 오후 3시쯤 되면 머리가 슬슬 착 가라앉으면서 광택이 나기 시작하죠. 급기야 저녁 약속이라도 있는 날이면... 마치 정수리에 버터 바른 느낌이랄까요? 🤯
저도 한때는 너무 기름져서 하루에 두 번씩 머리를 감기도 했어요. 하지만 피부과 친구가 그러더라고요. "너무 자주, 너무 강하게 씻어내면 두피가 '기름이 부족한가 봐!' 하고 더 미친 듯이 기름을 뿜어낸다"고요.
그래서 저는 샴푸 성분부터 싹 바꿨답니다! 전문가는 아니지만, 제가 효과 본 지성 두피 구원템을 고르는 성분 팁 3가지를 친한 친구처럼 풀어드릴게요!
🌱 핵심 1: 기름을 부드럽게 흡착하는 '착한 성분'
지성 두피를 가진 분들은 무조건 '뽀득뽀득' 강한 세정력을 찾기 쉬운데요, 그보다 과도한 피지만 쏙 빼주는 착한 성분을 골라야 해요.
- 실리카(Silica) & 벤토나이트(Bentonite) 또는 카올린(Kaolin): 이게 바로 '흡착력 끝판왕'이에요. 특히 실리카 성분은 미세한 파우더처럼 두피의 과잉 유분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줘요. 샴푸에 이런 성분이 들어있으면, 두피를 말리고 나서도 개운함이 오래 지속된답니다.
- 자연 유래 추출물: 티트리(Tea Tree), 페퍼민트(Peppermint), 유칼립투스(Eucalyptus) 같은 성분은 쿨링 효과와 함께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줘요. 샴푸하는 순간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'아, 내 두피가 지금 숨 쉬는구나!'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.
🚫 핵심 2: 두피를 무겁게 하는 '피해야 할 성분'
이 성분들이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, 지성 두피에겐 독이 될 수 있어요.
- 실리콘(Silicones): 성분명에 '-콘(-cone)', '-코놀(-conol)', '-실록산(-siloxane)'이 붙으면 실리콘 계열일 가능성이 높아요. 실리콘은 머릿결을 부드럽게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, 이게 두피에 쌓이면 모공을 막고 기름때를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어요! 지성 두피용 샴푸는 웬만하면 '실리콘 프리'를 고르는 게 개운함 유지에 훨씬 좋답니다.
- 강한 설페이트 계열 계면활성제: SLS (Sodium Lauryl Sulfate)나 SLES (Sodium Laureth Sulfate)처럼 거품을 풍성하게 내는 성분은 너무 강해서 두피의 자연적인 유분까지 싹 빼앗아 버려요. 그럼 두피는 더 많은 기름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으니, 최대한 순한 성분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.
🧘♀️ 핵심 3: 예민한 두피를 위한 '진정 돕는 성분'
지성 두피는 피지 때문에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. 이때 진정 성분은 필수입니다.
- 살리실산(Salicylic Acid): 이건 기름진 두피를 가진 사람들에겐 최고의 친구예요. 모공 속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서 묵은 피지와 각질을 녹여주는 역할을 한답니다. 비듬이나 가려움증이 있을 때 특히 효과적이에요!
- 판테놀(Panthenol): 두피가 유분 때문에 예민해지고 건조해질 때, 이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.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착한 성분이죠.
샴푸 성분,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! 내가 원하는 개운함이 '기름을 흡착'하는 것인지, 아니면 '진정'이 필요한 것인지 딱 두 가지만 기억하고 성분표를 훑어보면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들 거예요.
오늘부터 샴푸통 뒷면 성분표, 저랑 같이 한번 꼼꼼하게 읽어보자고요! 😊
지성 두피에는 역시 '두피 브러시' 사용법이 빠질 수 없죠! 다음에는 샴푸 효과를 두 배로 만드는 두피 브러시 사용 팁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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